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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 프로그램으로 유럽 진출하기

돈물어오는고양이 2025. 6. 15.

창업진흥원 프로그램으로 유럽 진출하기

 

창업진흥원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에 실질적 발판을 마련해 줍니다. 특히 ‘K-Startup Center(KSC)’,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등의 지원 사업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업하여 실제 시장 테스트 및 현지 투자 유치까지 연계됩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하고, 성공 사례는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 유럽 내 테스트베드와 현지 파트너 연계 지원
  • 현지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자와 매칭 기회 제공
  • 전담 매니저 배정 및 출장비·마케팅 비용 일부 지원

 

 

1. 왜 창업진흥원 프로그램이 유럽 진출에 적합한가

창업진흥원의 국제화 사업은 단순한 해외 진출 지원이 아닙니다. 진출 대상국에 맞춘 현지화 전략 수립, 네트워킹 기회 제공, 법률·세무 자문까지 통합적으로 지원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는 문화적 차이와 규제 문제로 인해 독자적인 접근보다 공공기관을 통한 진입이 훨씬 유리합니다.

1) 유럽 특화 지원 프로그램

‘K-Startup Center(KSC)’는 프랑스, 핀란드, 독일 등 스타트업 선진국에 설치되어, 진출 기업에 코워킹 스페이스, IR 피칭,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4년 기준 프랑스 KSC에는 10개 한국 스타트업이 입주하여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2) 시장 적합성 검증 기능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시장성과 기술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게 현지 테스팅 및 MVP 검증 기회를 부여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실제 바이어 피드백을 받고, 제품을 유럽 스타일에 맞게 보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일에서 B2B SaaS 기업이 연 12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3) 초기 비용 절감 효과

창업진흥원 프로그램은 참가기업에 대해 출장비·프로모션 비용·법률 자문 등을 직접 지원합니다. 통상 약 2,000만 원 내외의 간접비가 절감되며, 전담 매니저가 배정되어 유럽 진출과정의 리스크를 줄입니다.

2. 어떤 기업이 참여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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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은 다양한 정부 지원을 통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KOTRA와 창업진흥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진출 전 단계별 맞춤형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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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7년 이내, 기술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주 대상입니다. 특히 글로벌 확장성이 높은 ICT·바이오·환경 분야가 우선 선발되며, 성장성과 시장 반응이 평가 기준에 포함됩니다.

1) 지원 조건과 선발 기준

참여 기업은 창업진흥원 사이트를 통해 연 1~2회 공모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1차 서류평가 후 2차 피칭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확장성, 유럽 시장 적합성, 팀 구성 등이 주요 평가 항목입니다.

2) 지역/산업별 맞춤 연계

각 유럽 국가별로 산업 특화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창업진흥원은 이에 맞춰 핀란드는 헬스케어, 독일은 제조/AI, 프랑스는 콘텐츠/패션 분야를 집중 지원합니다. 기업은 이에 맞는 국가와 산업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3) 초기 실적 없어도 가능

비록 매출 실적이 없어도, MVP 또는 특허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 충분히 선발될 수 있습니다. 기술력과 시장성 중심의 평가가 이뤄지므로, 초기 스타트업에게도 열려 있는 기회입니다.

 

 

3. 성공 사례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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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해외 전시회 참가비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코트라(KOTRA), 각 지방자치단체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비를 일부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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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기업들이 창업진흥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 현지 시장 진입과 동시에 성과를 이끌어낸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1) 실리콘밸리 대신 파리를 선택한 AI 스타트업

2023년, 국내 AI 영상 분석 스타트업 A사는 KSC 파리센터를 통해 프랑스 공공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약 15억 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본래 미국을 타깃으로 했지만, 유럽에서의 규제 적합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 독일 진출 후 연매출 3배 증가

헬스케어 스타트업 B사는 창업진흥원 지원으로 독일 내 대학병원 네트워크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2022년 대비 연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유럽 내 의료기기 승인 컨설팅이 결정적이었습니다.

3) 초기 투자 유치 성공

핀란드에 진출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C사는 KSC 헬싱키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엑셀러레이터로부터 약 5억 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북유럽 전체로 확장 중입니다.

구분 K-Startup Center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자체 진출
현지 연계 투자자·엑셀러레이터 매칭 시장 테스트 기반 피드백 직접 네트워크 확보
비용 지원 출장비·입주비 일부 지원 MVP 검증 및 마케팅비 지원 전액 자부담
리스크 관리 전담 매니저 배정 법률·세무 자문 제공 전문가 연계 없음
선발 조건 ICT·바이오·콘텐츠 분야 기술기반 스타트업 중심 제한 없음

4. 유럽 진출 후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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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초기 진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 마련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유럽은 지속 가능성, ESG, 윤리적 소비 기준이 매우 엄격하여 이에 부합하는 브랜드 전략이 필수입니다.

1) 현지 법인 설립과 세무 전략

창업진흥원의 지원만으로는 현지 시장 내 입지 확보에 한계가 있으므로, 진출 1~2년 내 법인 설립 및 현지 고용 확대 전략이 요구됩니다. 특히 VAT 등 유럽 내 복잡한 세금 체계에 대비한 전문가 컨설팅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2) 지속적인 현지화와 고객 피드백 수렴

진출 초기에는 문화적 차이로 인해 제품 또는 서비스에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고객 피드백 수렴과 A/B 테스트를 통해 현지에 맞는 UX/UI 개선이 중요합니다.

3) 리퍼럴 마케팅 및 현지 파트너 활용

유럽은 ‘입소문’이 중요합니다. 기존 고객의 리퍼럴을 유도하거나,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이를 위해 파트너사 확보가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

  • 지속 성장을 위한 법인 설립 및 현지화 필수
  • 고객 피드백 기반 제품 개선 전략 유효
  • 리퍼럴 중심 마케팅으로 유럽 소비자 공략

 

 

5. 창업진흥원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은?

지원사업이 많지만, 무작정 지원한다고 해서 성과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지원 목적과 기업 상황에 맞춘 선택이 필요합니다.

1) 현지 수요 기반 사업계획서 필요

유럽은 기술보다 ‘문제 해결력’을 더 높게 평가합니다. 기술 자체보다 그 기술이 유럽 현지에서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사업계획서 작성 시 이러한 접근이 반영돼야 합니다.

2) 일정과 리소스 확보 필수

모든 프로그램은 3~6개월 이상의 집중 기간을 요구하며, 기업의 인력/리소스 배분 없이 병행하기 어렵습니다. 주요 담당자의 일정 확보가 선행돼야 합니다.

3) 후속 자금 계획 함께 수립

지원금은 초기 테스트에만 유효하며, 현지화 이후 마케팅·유통 확장을 위한 후속 투자 유치 또는 내부 예산 확보가 필수입니다. 이를 위해 IR 자료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6. 추천 대상과 시기

이 프로그램은 모든 기업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명확한 목적과 준비가 있는 기업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1) PMF 단계 도달한 스타트업

제품-시장 적합성(PMF)을 어느 정도 입증한 스타트업이 진출에 가장 적합합니다. 아직 아이디어 단계라면, 국내 테스트부터 마친 후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정부·공공 파트너에 관심 있는 기업

유럽은 공공기관 중심의 거래가 많은 편입니다. 프랑스·독일 등은 스마트시티, AI, 에너지 분야에서 공공조달 중심의 진출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3) B2B 모델 또는 기술 중심 기업

유럽 시장은 일반 소비자(B2C)보다 기업 간 거래(B2B)에 더 강한 수요를 보입니다. 특히 고부가가치 기술 중심 기업은 정부, 대학, 대기업과의 협업 기회가 많습니다.

대상 유형 적합성 추천 시기
PMF 완료 기술 기반 스타트업 시장 수요 검증 완료 시리즈A 전후
공공기관 협업 모델 규제 적합성 높음 시드~시리즈A
B2B SaaS·헬스케어·AI 수요 강세 산업군 조기 진출 가능

 

 

7. 자주 묻는 질문

Q. 창업진흥원 프로그램은 연령 제한이 있나요?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에게 일부 가산점이 있으나, 대부분 프로그램은 나이 제한 없이 기술 중심으로 평가됩니다.
Q. 유럽 외 다른 지역도 함께 신청할 수 있나요?
일부 프로그램은 아시아, 북미 등 다른 권역과 병행 신청이 가능하지만, 각 권역별로 심사 기준과 세부 일정이 다르므로 전략적 선택이 필요합니다.
Q. 사전 준비 없이도 신청할 수 있나요?
사업계획서, 현지 시장조사, 영문 IR 자료 등 기본 준비는 필수이며, 준비가 부족하면 서류심사에서 탈락할 수 있습니다.
Q. 선정 후 현지 체류는 어느 정도 필요한가요?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1개월 이상 현지 체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며, 출장 계획과 숙소 예약 등이 미리 준비되어야 합니다.
Q. 후속 투자는 창업진흥원에서 연결해 주나요?
직접 투자 유치는 기업이 주도하지만, 창업진흥원은 투자자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투자자 대상 IR 데모데이를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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