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진출 스타트업 정부 지원 총정리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은 다양한 정부 지원을 통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KOTRA와 창업진흥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진출 전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떤 지원이 있는지, 구체적인 혜택과 신청 조건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KOTRA, 창진원 등 유럽 진출 지원 사업 운영
• 진출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 현지 법인 설립·IR 피칭·투자연결까지 포괄

 

 

1.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유럽 진출 지원 사업은?

대한민국 정부는 유럽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KOTRA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링'과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진흥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 바우처’, ‘K-Startup 그랜드챌린지’ 등 직접적인 지원을 합니다. 특히 유럽 현지 네트워크와의 연결을 돕는 점에서 큰 차별점을 갖고 있습니다.

1) 산업부·KOTRA의 글로벌 파트너링

KOTRA는 매년 ‘글로벌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스타트업이 유럽의 대기업, 연구소, 벤처캐피털과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합니다. 기술 피칭, 1:1 미팅, 현지 시장 설명회 등을 포함해 실질적인 매칭에 초점을 맞춥니다. IR 피칭 능력을 키우고 현지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2) 중기부의 글로벌 진출 바우처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진출 바우처’ 프로그램을 통해 통번역, 마케팅, 현지 컨설팅 등 유럽 진출에 필요한 필수 서비스를 맞춤 지원합니다.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파트너사는 정부 인증을 받은 전문업체로 신뢰성이 높습니다. 지원 예산과 지원항목의 명확성이 장점입니다.

3) 창업진흥원의 K-Startup 그랜드챌린지

전 세계 스타트업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시장을 기반으로 유럽 등 글로벌 진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의 입주 지원과 함께 유럽 VC 대상 피칭 기회까지 제공합니다. 한국을 거점으로 유럽으로 나가는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2. 유럽 현지 프로그램과 연계되는 지원이 있을까?

국내 지원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유럽 현지 기관 및 프로그램과 연계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KIC 유럽(프랑크푸르트), 파리 KOTRA무역관 등은 현지 데모데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과 직접 연계됩니다. 현지 투자자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창구로 작동합니다.

1) KIC 유럽 스타트업 캠프

KIC는 과기정통부 산하 기관으로, KIC Europe은 유럽 스타트업 환경에 최적화된 ‘스타트업 캠프’를 통해 초기 기업의 시장 적응을 돕습니다. 입주 공간, 현지 멘토링, IR 프로그램 등을 종합 지원하며, 실제 투자 연결률 20% 이상이라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2) 프랑스 La French Tech 연계 사례

KOTRA 파리무역관은 ‘La French Tech’와 협업하여 한국 스타트업의 프랑스 진출을 돕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 인증 프로그램과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거나 피칭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며, 실제 유럽 VC와의 후속 미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3) 영국 DIT 및 Innovate UK 연계

영국 국제통상부(DIT)와의 협약으로, 헬스케어·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이 런던 시장 진입 시 다양한 네트워크와 오피스 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UK 정부 주도의 기술허브와 연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3. 지원 조건과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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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정부 지원은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또한, 법인 설립 여부, 지재권 보유 현황, 투자유치 이력 등이 중요한 심사 요소입니다. 사업계획서, IR 자료, 기술 피치 영상 등을 포함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1) 지원 대상: 기술 기반 초기~중기 스타트업

보통 창업 7년 이하, 기술 기반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주요 대상입니다. SaaS, 헬스케어, 그린테크, AI 등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선별됩니다. 사업성, 확장성, 팀 역량이 핵심 심사 기준입니다.

2) 신청 절차: 연 1~2회 공고 후 온라인 접수

공식 홈페이지나 K-Startup 포털을 통해 연 1~2회 사업공고가 진행되며,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합니다. 1차 서류심사 후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이 이뤄집니다. 제출 서류는 기관별 상이하며,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사후관리: 진출 후 현지 멘토링 및 성과관리

선정 이후에도 현지 엑셀러레이터의 멘토링, KOTRA 무역관의 현지 정보 제공, 그리고 IR 영상 제작 등 성과 기반 후속 지원이 이어집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투자 연결과 연계되며, 진출 성공률 제고를 위한 지속적 관리가 강점입니다.

구분	지원 내용	대상	운영 기관
글로벌 파트너링	1:1 매칭, 현지 피칭	기술 기반 스타트업	KOTRA
진출 바우처	통번역, 마케팅 등	창업 7년 이하	중소벤처기업부
KIC 스타트업 캠프	입주공간, 현지 멘토링	초기 스타트업	과기정통부 산하 KIC
프랑스 연계	La French Tech 협업	헬스케어, AI 등	KOTRA 파리무역관

4. 실제 지원 받은 스타트업의 후기와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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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성과를 이룬 스타트업들의 후기는 그 자체로 신뢰를 줍니다. 실제로 현지 투자 유치나 파트너십 체결, 매출 증대 등 구체적인 결과가 나온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KIC 유럽 프로그램을 거쳐 독일, 프랑스에서 B2B 계약을 성사시킨 스타트업이 2024년 기준 40개를 넘겼습니다.

1) 스마트헬스케어 기업 ‘헬릭스랩스’ 사례

헬릭스랩스는 KOTRA와 창진원의 공동 지원을 받아 2023년 파리에서 열린 VivaTech에 참가했습니다. 이곳에서 유럽 VC와의 미팅을 통해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프랑스 병원과 공동 임상도 성사시켰습니다. “현지 IR이 아니었다면 투자 연결은 어려웠을 것”이라는 후기가 인상적입니다.

2) SaaS 기반 스타트업 ‘딥타입’ 경험

딥타입은 영국 DIT와 연계된 액셀러레이팅에 참여하며, 현지 유니콘과의 B2B 테스트베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원을 통해 현지 법인 설립, 고용 창출까지 이어진 사례로 소개되며, 정부기관의 ‘스타 유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3) KIC 프로그램 수료 후 투자유치 성공 사례

2022년 KIC 유럽 데모데이에 참가한 ‘에어사이드’는 당시 독일 항공기술기업과 공동 개발 계약을 맺었고, 이후 시리즈A 투자 유치까지 이뤄졌습니다. “멘토링부터 IR 피칭까지 지원이 단계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평가합니다. 프로그램의 체계성과 연속성이 주요 강점입니다.

 

 

5. 유럽 진출 지원 사업, 어떤 스타트업에 추천할까?

해외 진출의 꿈을 가진 모든 스타트업이 대상은 아니며, 전략적으로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적합합니다. 특히 기술 경쟁력이 뚜렷하고, 유럽 시장에서의 수요가 예측 가능한 서비스에 유리합니다. 헬스케어, 그린에너지,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분야 등 EU의 전략 산업에 부합하는 스타트업에 특히 적합합니다.

1) B2B 중심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유럽은 규제 중심의 보수적인 시장인 만큼, B2C보다 B2B 비즈니스 모델이 유리합니다. 특히 정부, 병원, 공공기관을 고객으로 하는 기업이 빠르게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유럽 규제와 인증 획득 전략이 사전에 준비된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큽니다.

2) 글로벌 사업 경험이 있는 팀 구성

팀에 해외 유학 또는 외국계 기업 출신이 포함되어 있거나, 해외 파트너사와 협력한 경험이 있는 경우 IR 및 발표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표력,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단기 성과보다 지속성을 보여줍니다.

3) 중장기적으로 유럽 시장을 주요 거점으로 삼는 전략

단기 성과보다 현지 법인 설립, 현지 투자사와 협업, 기술 인증 등 장기적으로 유럽 시장을 사업의 핵심 축으로 삼고자 하는 스타트업에게 특히 효과적입니다. 이와 관련된 계획이 있는 경우, 신청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성과 입증된 기업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 기술력, 글로벌 경험 있는 팀에 유리
• B2B 및 전략 산업 분야에 최적화

사례 기업	지원 프로그램	성과	연도
헬릭스랩스	VivaTech IR	프랑스 병원 공동임상, 시드투자	2023
딥타입	DIT 영국 연계	현지 법인 설립, 테스트베드 계약	2023
에어사이드	KIC 유럽 데모데이	독일 기업 계약, 시리즈A 유치	2022

6. 유럽 진출 스타트업 정부지원 요약

1) 유럽 진출 스타트업은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업부, 중기부, KOTRA, 창진원, KIC 등의 유관 기관이 유럽 진출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기술력과 전략이 있는 스타트업은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IR, 피칭, 현지 멘토링 등 사업화 연계가 강점이다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닌, 유럽 바이어와의 1:1 매칭, 투자 유치 가능성, 실제 판매 계약 등까지 이어지는 구조가 지원사업의 차별점입니다. 진출 이후에도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회성 행사와는 다릅니다.

3)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스타트업에 적합하다

해외 진출을 가벼운 이벤트로 여길 경우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유럽 시장에 대한 이해, 규제 대응력, 글로벌 인력 구성 등을 전략적으로 갖춘 스타트업일수록 지속 가능한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Q. 정부 지원 없이도 유럽 진출이 가능한가요?

가능하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며, 현지 네트워크 확보가 어려워 성공 확률이 낮아집니다.

Q. 유럽 진출 지원은 매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나요?

매년 공고 시기에 따라 신청 가능하며, 기술력과 팀 역량에 따라 선발됩니다.

Q. 영어 발표와 IR 피칭 능력이 꼭 필요한가요?

필수는 아니지만,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소통에서 유리합니다.

Q. 어느 나라가 가장 지원 성과가 높나요?

프랑스, 독일, 영국이 대표적이며, 각 국별 특화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Q. 유럽 진출 후 후속 지원도 받게 되나요?

네, 현지 엑셀러레이터 연계, 사후 투자연결 등 후속 관리도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