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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치킨집 창업 가능할까요? 소규모 치킨창 창업 방법!

돈물어오는고양이 2025. 4. 19.

 

소규모 치킨집 창업 가능할까요? 소규모 치킨창 창업 방법!

 

 

소규모 치킨집 창업, 가능할까요? 매달 폐업률이 치솟는 외식업계 현실 속에서도 여전히 치킨집은 창업자들의 유력한 선택지입니다. 하지만 '간판만 다르면 다 되는 줄 아는' 안일한 접근은 큰 코 다칠 수 있어요. 지금부터 현실적인 조건과 수익 구조, 초기 투자비, 그리고 살아남는 전략까지 전부 짚어드릴게요.

창업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5가지

  • 최소 4,000만 원 이상의 초기 자본 확보
  • 월세 대비 순이익률 30% 이상 가능성 검토
  • 10평 이내 매장 운영 시, 테이크아웃 전략 필수
  • 메뉴 차별화 없는 창업은 생존 확률 낮음
  • 배달앱 수수료 고려한 가격 전략 필요

 

 

1. 왜 소규모 치킨집인가?

치킨 프랜차이즈는 외식업 중에서도 진입 장벽이 낮고, 국민 간식이라는 인식 덕에 수요가 꾸준한 아이템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배달시장 확장으로 10평 내외의 소규모 매장도 가능성이 열렸죠. 하지만 모두가 가능한 건 아닙니다. 현재 외식업 폐업률은 창업 후 1년 내 약 60%, 3년 내 80%에 달합니다. 살아남으려면, 소규모라는 규모의 한계를 뛰어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초기비용 낮다고 만만치 않다

소규모 치킨집의 경우 최소 창업 비용은 약 4,000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여기엔 점포 보증금(1,000만 원~2,000만 원), 인테리어(1,500만 원 내외), 주방 기기, 냉장고, 튀김기, 가맹비(프랜차이즈일 경우), 초기 재고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프랜차이즈 여부에 따라 6,000만 원 이상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허다하죠.

월세 부담보다 중요한 건 ‘매출-수익 구조’

임대료가 싸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닙니다. 상권 자체의 회전율이 낮다면 의미가 없죠. 예를 들어 8평 매장 월세가 80만 원이라고 해도, 월 매출 1,500만 원을 못 넘기면 직원 1명 급여, 재료비, 배달 수수료 등을 빼고 나면 남는 게 없습니다. 실제로 치킨 한 마리당 원가는 약 3,000원~3,500원 수준이지만, 배달 수수료+포장재+광고비까지 고려하면 순이익률은 15~20%에 불과합니다.

소형 매장의 장점과 단점

10평 이하 소규모 매장의 장점은 운영 인건비가 낮고 관리가 수월하다는 것입니다. 혼자 또는 가족 단위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도 유리하죠. 단점은 테이블 수가 제한적이라 홀 매출 극대화가 어렵고, 결국 배달 중심 운영이 필수라는 점입니다. 배달 매출 비중이 70% 이상이면, 배달앱 3곳 수수료 구조를 완벽히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2. 어떤 프랜차이즈가 적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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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기준, 프랜차이즈 치킨집 수는 4만 2천 개를 넘겼습니다.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BBQ, 교촌, BHC, 네네치킨, 푸라닭 등입니다. 이 중 '소규모 매장 가능'과 '배달 전문 특화'를 동시에 제공하는 브랜드를 찾아야 합니다.

브랜드별 창업 조건 비교

브랜드 가맹비 최소 평수 특징
푸라닭 1,000만 원 10평 배달 전문 특화 매장 운영
60계 치킨 없음 8평 무가맹비, 배달 포장 전문
지코바 800만 원 12평 숯불구이 특화 메뉴

60계 치킨은 가맹비가 없고, 배달 및 포장 중심으로 운영 가능해 소자본 창업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단, 브랜드 인지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므로, 입지와 마케팅 전략이 중요하죠.

 

 

3. 살아남는 치킨집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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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라도 잘 되는 치킨집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단순한 메뉴 구성, 효율적인 주방 동선, 빠른 회전율, 그리고 단골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력이죠. 특히 '신메뉴 개발 능력'과 'SNS 활용도'가 고객 유입의 핵심입니다. 1인 유튜브 운영이나 인스타그램 후기 이벤트도 큰 힘이 됩니다.

현장 사례: 월매출 2,000만 원 매장

서울 성동구의 한 9평 배달 전문 치킨집은 월매출 약 2,000만 원을 기록 중입니다. 혼자서 운영하고 있으며, 주 1회 휴무 기준입니다. 이곳은 특별히 마진율 높은 메뉴(마늘 간장 순살, 떡추가 등)를 구성해 평균 주문당 객단가를 2만 원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여기에 리뷰 이벤트와 인근 아파트 대상 전단지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어 고정 고객 확보에 성공한 사례죠.

리스크는 어디에 있나

최대 리스크는 역시 배달앱 수수료(약 15~18%)와 주방 인프라 초기 셋업 비용입니다. 단순 배달 밀집 상권이라도 경쟁이 과열되어 있다면 광고비만 월 100만 원 넘게 나가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닭고기 원가가 상승하거나 기름값이 오르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점주가 떠안게 됩니다.

4. 소자본 창업, 현실적일까?

자본금이 적고 조리 경험이 없는 예비 창업자라면 창업 전 반드시 다음 사항을 검토해야 합니다:

  • 최소 3개월 운영자금(임대료+재료비+인건비 포함)
  •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화 포인트
  • 2년 이상 생존한 유사 매장의 운영 패턴 분석
  • 소형 점포용 전기·배기 설비 조건

치킨집은 절대 '되는 자리'만 보고 덤비면 안 됩니다. 대신 작은 매장에서 효율을 극대화하고, 높은 회전율과 배달 효율을 갖춘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분야입니다.

창업 전 꼭 알아야 할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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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치킨집 창업을 고려할 때, 단순히 메뉴 구성이나 브랜드 선택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창업 전 확인할 요소 3가지’는 반드시 체크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1. 지역상권과 유동인구 분석

서울 강서구, 경기 고양시, 인천 연수구처럼 아파트 밀집지역은 배달 수요가 높지만, 경쟁도 치열합니다. 반면 전통시장 인근은 낮은 임대료가 장점이지만, 구매력과 온라인 전환률이 낮아 배달앱 매출 확장엔 불리합니다. 상권별 예상 매출 범위를 미리 분석하고, 경쟁 업체의 리뷰 수·배달 메뉴·광고비까지 파악하는 ‘상권 리서치’는 필수입니다.

2. 주방 설비와 위생 관리

소규모 매장에서도 튀김기, 냉장고, 후드, 배기 시스템 등은 필수입니다. 특히 최근 위생 점검 강화로 인해 ‘간이 주방’ 형태의 불법 구조는 적발 시 영업정지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법적으로 인정된 설비 구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설비 비용은 최소 800만 원 이상이 필요합니다.

3. 창업 후 3개월 손익계산

창업 후 매출이 바로 오르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최소 3개월 운영 가능 자금(약 1,000만 원~1,500만 원)과 손익 구조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평균 배달 건당 순익이 4,000원이라고 가정하면, 하루 최소 20건 이상의 주문이 있어야 일 매출 8만 원 이상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월 240만 원 매출, 고정비를 제외한 순익 구조를 시뮬레이션해봐야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울 수 있습니다.

항목 이익 가능 조건 주의 요소
매출 목표 월 1,500만 원 이상 배달앱 수수료 15% 이상
인건비 가족 운영 시 절감 가능 직원 고용 시 월 250만 원 부담
광고비 지역 기반 리뷰 이벤트 활용 광고 단가 월 70만~120만 원

 

 

실제 운영 후기

경기 부천에서 치킨집을 운영 중인 A씨(33)는 “10평 매장에서 한 달에 2,200만 원 정도 매출이 나오고 있고, 혼자 운영해 순익 500만 원 가까이 남긴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초기에 4,700만 원을 투자했고, 가장 큰 고비는 첫 3개월이었다고 합니다. “오픈빨이 없다는 말 실감했다”며, 마케팅 대신 ‘리뷰 관리’에 집중한 것이 승부처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소규모 치킨집 창업,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요리 경험은 없지만 외식업에 관심 많은 예비 창업자
  • 주말 장사 가능, 주중 직장 병행하는 N잡러
  • 가족과 함께 운영할 소자본 창업자
  • 월세 저렴한 주택가 근처 상권 보유자

 

 

FAQ

Q. 비프랜차이즈로도 가능한가요?

네, 가능하지만 메뉴 개발, 브랜딩, 초기 신뢰도 확보에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Q. 직원 없이 혼자 운영 가능한가요?

주말 포함 하루 9~11시간 이상 근무 가능하다면 충분히 혼자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피크타임에는 체력 소모가 큽니다.

Q. 무가맹 프랜차이즈도 믿을 수 있나요?

일부 브랜드는 무가맹을 내세워 초기 비용을 낮추지만, 교육 시스템이나 물류 지원이 부족한 경우도 있으므로 비교 검토가 필요합니다.

Q. 지방 소도시에서도 수익 날 수 있나요?

경쟁이 적고 배달 수요가 집중된 지역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대신 마케팅과 메뉴 구성이 핵심입니다.

Q. 창업 컨설팅은 꼭 받아야 하나요?

초보자라면 추천드립니다. 상권 분석부터 설비 구성까지 초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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