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카페 창업 비용 총정리와 장비 리스트

 

1인 카페 창업 시 초기 비용은 평균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사이입니다. 창업 유형과 입지 조건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며, 소형 카페의 경우 장비 구성과 인테리어에 따라 예산이 달라집니다. 정확히 어떤 장비가 필수인지, 항목별 예상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 1인 카페 창업은 최소 2,000만 원부터 시작 가능
• 에스프레소 머신, 그라인더, 쇼케이스 등 장비 선택이 예산 좌우
• 임대료·인테리어·집기류까지 항목별 구분 필수

 

 

1. 창업 유형에 따라 비용 차이 크다

1인 카페는 매장형, 배달 전문, 무인 시스템 등 다양한 형태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매장형의 경우 10평 미만 소규모라면 2,000~3,000만 원대 창업도 가능하지만, 인테리어와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면 5,000만 원을 넘기도 합니다. 반면, 배달 전문이나 무인카페는 공간 비용이 적게 들어 비교적 저렴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1) 매장형 카페

기존 상가 임대 후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인테리어와 테이블 등 고객 응대 공간 구성이 중요합니다. 최소 3,000만 원 이상 예산이 필요하며, 상권에 따라 초기 투자금은 증가합니다.

2) 무인 카페

셀프 바 형식의 무인 카페는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며, 키오스크, CCTV, 무인결제 시스템 등 IT 장비가 필수입니다. 인테리어 비용은 줄지만, 장비 설치에 따라 2,000만 원 중반에서 시작됩니다.

3) 배달·테이크아웃 전문

공간이 협소하고 손님 응대가 적은 구조이므로 300만 원 내외의 저렴한 인테리어, 간소한 장비로 구성 가능합니다. 배달앱 연동과 메뉴 효율성이 관건입니다.

2. 필수 장비 리스트와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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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카페에 꼭 필요한 장비는 커피머신, 그라인더, 쇼케이스, 냉장·냉동고 등입니다. 중고 제품을 활용하면 절감이 가능하지만, 내구성과 유지관리 비용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1) 커피머신 및 그라인더

에스프레소 기반 메뉴 중심이라면 2그룹 이상의 반자동 머신이 권장되며 300만~800만 원대가 일반적입니다. 그라인더는 원두 특성과 연속 추출 빈도에 따라 50만~200만 원대까지 다양합니다.

2) 냉장·냉동고 및 쇼케이스

우유, 시럽, 베이커리 보관을 위한 냉장고와 쇼케이스는 각각 100만~300만 원 수준이며, 공간에 따라 적절한 사이즈 선택이 중요합니다.

3) POS·결제 장비

간단한 결제 시스템이 필요하며, 포스기·키오스크·무선 단말기까지 구성하면 100만~200만 원 예산이 소요됩니다. 카카오페이·배달앱 연동 여부도 고려 요소입니다.

장비 항목	평균 가격	중고 가격	비고
에스프레소 머신	500만 원	250만 원	2그룹 반자동 기준
커피 그라인더	150만 원	80만 원	원두 종류별 구분 사용 권장
쇼케이스	200만 원	100만 원	베이커리 진열용
포스기+키오스크	150만 원	없음	무인운영 시 필수

 

 

3. 인테리어 및 기타 부대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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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구조, 조명, 간판, 음향 등 인테리어 항목에 따라 1평당 80만~150만 원 수준의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설비 공사나 전기 증설이 필요한 경우, 별도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1) 인테리어 시공

전문업체를 통한 시공은 평균적으로 10평 기준 1,000만~1,500만 원 수준입니다. 콘셉트 설정에 따라 가격차가 큽니다.

2) 집기류 및 일회용품

컵, 스푼, 테이블, 의자, 소형 가전까지 포함한 집기류는 최소 200만 원에서 시작됩니다. 브랜드 일회용품 사용 시 단가 상승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기타 비용

사업자 등록, 위생 허가, 화재 보험 등 제반 행정 비용과 광고 마케팅 초기비용도 포함하면 200만~400만 원 추가됩니다.

4. 후기 중심 실제 창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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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개인 카페 창업 비용과 준비 순서

 

실제 2024년 창업한 1인 사장 A씨는 약 3,800만 원으로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중고로, 인테리어는 최소화하며 실속 있게 구성했으며, 하루 평균 80잔의 판매량을 기록 중입니다. 반면, SNS 감성 인테리어를 강조한 B씨는 약 6,200만 원을 들였으며, 마케팅 효과로 빠르게 인지도를 확보했습니다.

1) 예산 4천만 원 이하 사례

중고 장비와 셀프 인테리어로 초기비용 절감. 월세 60만 원, 재료비 월 100만 원, 일일 매출 30만 원 수준. 손익분기점은 약 5개월 차에 달성.

2) 예산 6천만 원 이상 사례

핫플레이스 중심지 입점, 프리미엄 장비와 SNS 집중 마케팅 활용. 고정비가 높지만, 리뷰와 유입률이 빠르게 증가하며 월 800만 원 이상 순이익 확보.

3) 실패 사례 요약

상권 조사 미흡, 메뉴 단조로움, 초기 투자금 대부분을 인테리어에 집중한 C사례는 개업 6개월 만에 매각. 경험 부족으로 인한 운영 스트레스도 주요 원인.

• 중고 장비와 셀프 시공으로 예산 절감 가능
• 위치 선정과 상권 분석이 성공 핵심
• 단순한 감성보다 실질 운영 구조가 중요

 

 

5. 추천 장비 조합과 공급처

가격 대비 성능을 고려한 장비 조합은 다음과 같습니다. 브레빌 BES870은 가성비 머신으로 유명하며, 말코닉 그라인더는 전문가용으로 신뢰도가 높습니다.

1) 추천 장비 구성

브레빌 BES870 (80만 원대), 말코닉 K30 (150만 원대), 하우젠 쇼케이스 (100만 원대), 포스닥 키오스크 (120만 원대). 이 조합은 실속형 카페에서 최적 효율 구성으로 평가받습니다.

2) 구입처

중고나라, 번개장터, 다나와 등에서 중고 거래 가능. 신규는 카페24창업몰, 쿠팡비즈, 위메프오 B2B 통해 사업자 등록 후 구매 시 할인가 적용.

3) 주의 사항

중고 장비는 AS 가능 여부와 부품 수급 가능성 확인 필수. 제조일자와 사용량 확인을 통해 실사용 수명을 예측해야 함.

장비명	신품가	중고가	구매처
브레빌 BES870	85만 원	50만 원	쿠팡비즈, 번개장터
말코닉 K30	170만 원	90만 원	카페24 창업몰
하우젠 쇼케이스	110만 원	65만 원	중고나라
포스닥 키오스크	130만 원	90만 원	위메프오 B2B

6. 창업 전 반드시 고려할 점

장비 선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상권 분석, 메뉴 구성, 운영 효율입니다. 초기비용이 적게 들더라도, 유입량이 부족하면 생존이 어렵습니다.

1) 상권과 유동 인구

유동 인구 수, 근처 경쟁 매장 수, 배달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특히 점심시간 및 주말 유동량 데이터 확보가 중요합니다.

2) 메뉴 구성 전략

시그니처 메뉴 하나는 필수이며, 원가율 30% 이내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즌성 메뉴 도입도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3) 홍보·마케팅 채널

개업 후 3개월이 생존의 관건. 인스타그램·네이버플레이스 등록과 함께, 지역맘카페·단톡방 홍보 병행 시 유입 증가 효과 큼.

 

 

7. 자주 묻는 질문

Q. 1인 카페 최소 예산은 얼마인가요?

중고 장비와 셀프 인테리어를 활용하면 약 2,000만 원부터 가능합니다.

Q. 에스프레소 머신은 꼭 필요한가요?

핸드드립만 운영한다면 필수는 아니지만, 대부분은 커피머신이 수익 구조에 효율적입니다.

Q. 무인 카페도 창업 가능한가요?

무인 카페는 키오스크, CCTV 등 장비 투자비는 있지만 인건비가 들지 않아 운영이 용이합니다.

Q. 창업 전에 준비해야 할 행정 절차는?

사업자 등록, 위생 허가, 소방 점검, 간판 허가 등이 필요하며, 전문가 컨설팅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Q. 인테리어는 직접 해도 되나요?

셀프 인테리어도 가능하지만, 배선·배관은 전문가 시공이 안전합니다.